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명보호/논란과 평가 (문단 편집) === 홍명보의 월드컵 직전 토지 매입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86cTIQNr7YU)]}}} || 홍명보의 유임이 발표된 이후 [[이투데이]]가 월드컵을 앞두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의 땅 약 78평을 매입한 것으로 보도했다. 4월부터 '''본인이 직접''' 여러 차례 근처의 부동산을 찾았고, 최종 계약일은 '''월드컵 엔트리가 발표된 이후인 5월 15일이라고 한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944898|#]] 당장 홍명보를 본 부동산 중개인이 '지금 이 시간에 이렇게 땅만 보러다녀도 괜찮냐?'라고 했을정도. 여론은 '엔트리 구상할 시간에 열심히 땅투기나 하고 있었냐?'라 홍명보의 이미지만 바닥으로 내려앉는 중이다. 결국 홍땅보, 땅명보라는 안 좋은 별명들도 추가. 토지 매입 자체가 문제되는 건 아니다. 어디까지나 개인 자산에 관련된 문제고, 또 불법으로 저지른 일도 아니니까. 하지만 그 시점이면 다른 팀 감독들은 전부 분석 자료 모아 자료집 만들고 전술 짜느라 밤 새우고 있을 시점이었다. 태만했음을 부정하기 힘들고 결과마저 안 좋으니 욕 먹는건 당연지사. [[1994 FIFA 월드컵 미국|1994년 미국 월드컵]] 때 4강 진출을 이루어낸 [[불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당시 선수들에게 지나칠 정도로 자유를 보장해주어서 다른 팀들이 의아해했고, 심지어는 여자들과의 데이트와 음주 등의 자유도 보장해주었다. 개인 시간을 어느 정도 보내는 것 가지고 무조건 비난하는 행동은 옳지 않다는 옹호 의견도 있다. 그러나 개인 사생활을 보내도 성과가 나오면 될 일이고 성과가 안 나오면 그 시간을 쪼개서 할애해야 하는 게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그것이 매일 있는 행사도 아니고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최대의 프로젝트라면 더 말 할 것도 없다. 비유하자면 평소에 공부 좀 해서 자신있던 학생이 시험 전날 놀고 성적 잘 받는 것과, 공부도 부족하고 시간도 없는데 시험 전날 사생활이라면서 여유 부릴거 다 부리고 시험 말아먹는건 같은 사생활을 즐겼어도 분명 다른 거다. 밑의 옹호/반박 문단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이 문제로 홍명보가 비판받은 건 사생활을 누릴 자유가 없어야 한다는게 아니다. 월드컵이 2달여 남은 상황에서 남들은 [[K리그]] 경기까지도 챙겨보고 있는데 홍명보는 [[알제리 축구 국가대표팀|알제리]]가 준비되지 않은 팀이라느니 했으면서 되레 [[개발살]]났으니 하는 말이다. 홍명보호에 동정표를 주는 사람들 상당수가 "시간이 없었던 것은 사실이다."라는 부분이고, 이는 비판 측에서도 인정하는 점이지만, 홍명보는 그 없는 시간마저도 귀중하게 쓰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다. 축협에선 "계약서에 도장 찍으러 한 시간 정도 시간 낸게 전부"라고 해명했지만, [[파주시]]에서 분당까지는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왕복만 해도 서너시간은 족히 걸리는 꽤 장거리다. 개인 사생활 정도로 보기에는 지나치게 시간을 썼다는 의미이다.[* [[서울특별시]]에서 [[수원시]]까지의 거리보다 먼 거리다. 일단 파주는 서울 북서쪽, 분당은 서울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을 가로질러가거나 돌아가야 하는데''', [[헬리콥터]]라도 타지 않는 이상은 한 시간은 불가능하다. 하다 못해 직선으로 서울을 가로질러 고속도로를 뚫어도 한 시간 내에 갔다오는 게 힘든 거리다.] 그냥 하루를 통으로 썼다고 봐야 한다. 가족과 식사를 하거나 잠깐 산책 나가는 정도라면 개인 사생활이란 말이라도 통하지만 하루를 통으로 날렸다면 사생활이라 하기도 궁색하다. 게다가 부동산 업주 말처럼 여러 번 보러 왔다면야 더 말할 것도 없다. 당연하지만, 수억원대에 달하는 땅을 한 군데, 한 번만 보고 구입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엔트리 발표도 하기 전인데 시간 좀 낸게 어떠냐는 쉴드도 있지만, 그가 엔트리를 후다닥 제출해놓고 땅 보러 다닐 동안 홍명보가 [[승점자판기]]로나 취급하던 알제리의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은 한국전 맞춤 전술을 만들기 위해 국대 경기는 물론 K리그 경기까지 일일이 챙겨보며 준비하고 있었다는게 알려져 제곱으로 까였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32개국 중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브라질]] 다음으로 참가국 중 두 번째로 빠르게 월드컵 엔트리를 제출했다. 선수간 경쟁 그딴 거 없이 일찌감치 결정해놨다는 얘기다.] 결국 부동산 논란이 거세지며 여론의 비난 폭격을 받았고 얼마 안 있어 사퇴를 선언했다. 홍명보는 이후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36&aid=0000020657|월드컵 훈련 기간이 아닌 내 개인 시간]]에 봤고 계약은 대리인이 가서 했다고 해명했다. 홍명보는 해당 시간을 전적으로 훈련 기간이 아닌 개인의 사적 시간이라고 인식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해명이 오히려 더 가관이다. 대표팀 감독이 원래 한 달에 열흘 정도 일하고 20일은 개인 시간을 보내는 자리라는데 이는 그간 홍명보호를 열심히 옹호하던 "시간이 부족했다."는 반박마저도 날려보내는 수준이다. 그 어떤 국대 감독의 기록을 봐도 1년에 2/3을 온전히 개인 시간으로 날려먹는 감독은 없다.[* 국대를 소집하여 훈련하는 훈련 시간만 놓고 보면 1/3이라는 계산이 얼추 맞을 수 있지만, 그 이외의 시간을 죄다 개인 시간이라고 표현하진 않는다. 당연히 그 도중에도 선수 발굴, 전략 회의 등이 동반되며 특히 월드컵 직전 최종 엔트리가 제출되는 시점에는 당연히 상대팀 분석을 한다. 그래도 모자란 시간이다.] 국대 감독이 클럽 감독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널널한 것은 맞지만 홍명보가 땅을 산 시점은 '''월드컵이 코앞이었다'''. 평소에는 느긋하게 했어도 월드컵을 앞둔 상황에서는 눈코뜰 새 없이 바빠야 정상인데 대회를 앞두고서 2/3을 놀았으면 그건 태업이다. 남들은 개인 시간까지 짜내면서 몰두하는 와중에 시간이 1년밖에 없었던 감독이 대회를 목전에 두고도 본인 시간 보낼 것 다 보내고 있었으니 결과가 어떻게 뻔하지 않았을까? 훗날 본인이 밝히길 당시 강남의 모 아파트에 살고있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주민들이 대표팀 경기에 대해서 물어보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며, 이러한 질문이 스트레스가 됐는지 자신은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기 시작했지만, 이번엔 가족들도 엘리베이터에서 이러한 질문을 받았다고 하며 이는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결심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